[내돈내산] 핀카 FINCA 배게커버 & 스크런치 솔직 후기 | 기분까지 포근해지는 핑크템 (집꾸미기편)

봄이 오면 가장 먼저 바꾸고 싶은 건 바로 침구예요.

따뜻해진 날씨에 어울리는 산뜻한 느낌의 베개커버를 

찾다가 발견한 브랜드가 바로 핀카(FINCA).

결론부터 말하면... 진짜 대만족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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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부터 감동! 선물용으로도 완벽해요

 

 

박스를 열기도 전에 예쁜 핑크 보라빛 상자에 심쿵.

박스 사이로 끈이 끼워진 독특한 포장 방식이 너무 예뻤어요. 

선물 포장 따로 안 해도 될 정도예요.

저는 친구 집들이 선물로 수건 세트도 같이 주문

했는데, 포장만 봐도 "어, 이건 내가 갖고 싶은데?"

했어요.

(진짜 제 것도 같이 사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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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핑크셰이크스트라이프 패턴 레이어드 베개커버 (50X70)

 

 

이제 날이 따뜻해져서 침구도 가볍고 산뜻하게 바꾸고 싶었는데,

핀카 베개커버는 딱 그런 분위기에 잘 어울리는 제품이었어요.

 

이 제품은 알러지케어 소재와 순면 두 가지 버전이 있는데,

저는 좀 더 매끈하고 시원한 느낌이 좋아서 알러지케어 소재를 선택했어요.

실제로 받아보니 촉감이 맨질맨질하고 부드러워서

얼굴이 닿는 베개로도 부담이 없었고,

피부 민감하신 분들도 쓰기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무엇보다 분홍빛 스트라이프 패턴이 정말 예뻐요.

딸기우유 느낌인데, 빨간 줄무늬가 포인트라 밋밋하지 않고,

침대 위에 올려두기만 해도 공간이 화사해졌어요.

침구 하나만 바꿨을 뿐인데 분위기가 달라져서 기분까지 좋아졌답니다.

 

가격: 2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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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라즈베리 스트라이프 스크런치

 

 

평소에 머리를 자주 묶는 편이라

예쁜 스크런치를 보면 자연스럽게 손이 가는 편이에요.

 

이 제품은 딱 여름 분위기랑 잘 어울리는 라즈베리 컬러에 

얇은 스트라이프 패턴이 더해져서, 흰 반팔티에

청바지 같은 데일리 룩에도 포인트 주기 좋더라고요.

색이 튀지 않고 부드러워서 은은하게 포인트 주기 좋은 스타일이에요.

 

무엇보다 머리를 묶었을 때 너무 꽉 조이지 않으면서도 흐물거리지 않고

적당히 탄탄하게 잡아주는 느낌이 마음에 들었어요.

디자인, 컬러, 착용감까지 모두 만족스러웠던 아이템이에요.

 

가격: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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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엽서 하나로 기분이 몽글

 

 

딱히 쓸 일이 없어도 그냥 갖고 싶을 만큼

도트 엽서가 귀엽고 예뻤어요.

작은 것 하나까지 이렇게 정성스럽게 담은 걸 보니,

브랜드가 정말 섬세하게, 마음을 담아 제품을 만든다는게 느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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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작 후기 정리

 

예쁜 패턴이나 촉감, 디자인도 물론 좋았지만

포장부터 작은 엽서까지

하나하나 세심하게 준비된 느낌이 참 좋았어요.

 

그냥 '예쁜 제품'을 산 게 아니라,

정성스러운 마음이 담긴 물건을 받은 기분이었달까요.

그래서 더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고,

다음에도 또, 핀카를 고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오늘도 사부작사부작, 소소한 기분 좋은 순간을 기록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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